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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전자발찌 차고 여중생 강제추행...'전자발찌 절단' 60대 남성은 공개 수배 / YTN

2021-10-28 2 Dailymotion

3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거리에서 10대 여중생을 강제 추행한 뒤 도망치다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60대 남성은 경찰의 공개수사 전환에도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사람들이 다니는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여중생에게 추행을 저질렀다는 게 충격적인데요. <br /> <br />당시 상황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YTN이 입수한 영상부터 보시죠. <br /> <br />어제(27일) 오후 6시 50분쯤 있었던 일인데요. <br /> <br />다리를 절면서 도망가는 남성을 여성이 전화기를 붙들고 뒤따라 갑니다. <br /> <br />여성은 차도 쪽을 향해 손을 흔들자 경찰차가 남성 뒤를 쫓아갑니다. <br /> <br />한 남성이 몸을 만지고 도망갔다며 10대 피해자가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한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가해 남성은 피해자를 뒤에서 끌어안고 몸을 더듬는 등 강제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경찰이 피의자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전자발찌 착용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뇌병변장애를 앓는 30대 A 씨는 지난 2015년 장애인을 추행했던 전과로 위치 추적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강제 추행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전남 순천에서는 성범죄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일도 있었는데, 아직 잡히지 않은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 사건 이후로 위치 추적장치 부착 명령을 받은 전과자의 범죄와 일탈이 계속 포착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전남 순천에서 전자 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던 60대 남성 김 모 씨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녕군이 주소지인 김 씨는 전과 35범인데요. <br /> <br />사흘 전인 지난 25일 밤 10시에서 11시 사이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순천 쪽으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곤 다음날인 지난 26일 새벽 2시 50분쯤 전남 순천 옥천동에서 전자발찌를 끊었습니다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확인된 김 씨의 흔적은 어제 오후 2시 10분쯤 경남 진주 반성역입니다. <br /> <br />벌교역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이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김 씨의 차와 휴대전화를 발견했고 기동대와 헬기를 투입해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에서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81343490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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